트럼프, 폴리마켓 대선 승리 확률 51%…해리스에 역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직을 되찾을 확률이 51%로 다시 상승했다.
2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폴리마켓에서 트럼프의 선거 승리에 9,900 만 달러, 카말라 해리스에 9,500만 달러 이상의 온체인 베팅을 걸었다.
폴리마켓의 선거 도박꾼들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다시 지지하고 있다. 민주당 카말라 해리스의 승률이 주말 동안 47%로 하락하며 이전의 동률에서 낮아졌다.
트럼프의 11월 대선 승리 확률은 7월에 최고 71%까지 올랐다가 8월에는 44%까지 떨어졌다.
현직 대통령 조 바이든이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후 해리스가 후보로 발표됐다. 해리스의 지지율은 8월 초중순에 55% 이상으로 급상승하며 선호도를 높였다.
그러나 최근 몇 주간 해리스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지지는 폴리마켓에서 점차 낮아졌고, 트럼프는 다시 50%를 넘기며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는 약 2주간의 동률 이후 다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해리스의 지지율은 1억 달러 이상의 자산 보유자의 미실현 이익 과세 방안에 대한 반발로 하락했다. 반면, 트럼프의 지지율은 그가 “고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젝트를 홍보하면서 상승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