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 “알트코인에 기회 열릴 것”–강력한 시즌 예고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글래스노드(Glassnode)의 공동 창업자들은 비트코인(BTC)에 비해 알트코인이 우세한 알트시즌이 다가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 전에 한 차례 추가 하락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18일(현지사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글래스노드의 공동 창업자인 얀 하펠(Jan Happel)과 얀 알레만(Yann Allemann)은 ‘네젠트로픽(Negentropic)’이라는 이름으로 엑스에 알트코인이 비트코인보다 우세해지는 시기를 예측했다. 이들은 단기적으로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곧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을 능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들은 “알트코인에 기회가 열리고 있다. 비트코인-알트코인 사이클 지표는 우리가 다시 비트코인 우세 체제에 있음을 보여준다(차트에서 알트코인 비중 50 이하). 저항선을 뚫고 지표가 50을 넘어가면 강력한 알트 시즌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비트코인-알트코인 사이클 지표는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을 더 선호하는지를 측정한다. 지표가 50을 넘으면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을 능가하고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할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분석가들은 최근 레이어 1 프로젝트들의 시장 성과에 주목했다.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그리고 바이낸스의 유틸리티 코인 BNB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카르다노(ADA)와 폴카닷(DOT)은 여전히 부진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들은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제치고 상승장을 이끄는 중이며, 이번에는 이더리움과 BNB가 그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반면, ADA와 DOT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이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