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공동 창업자 “레이어-2 솔루션 불필요” 주장
솔라나의 공동 창업자인 아나톨리 야코벤코가 레이어-2(L2) 솔루션을 구축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고 유투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레이어-1(L1) 솔루션이 더 빠르고, 저렴하며, 안전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야코벤코는 또한 “L1 데이터 제공 속도가 느리게 진행되지 않으며, 복잡한 사기 증명과 다중 서명 업그레이드로 보안을 타협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L1 블록체인의 저장 한계에 대한 질문에서 솔라나가 실제로 연간 약 80테라바이트 정도의 적은 데이터를 생성한다고 덧붙였다.
# 솔라나, 모든 L2와 경쟁 중
야코벤코는 이달 초, 사용자들이 “가치 없는 L2를 만들기보다는 단순히 토큰을 출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솔라나가 이더리움의 모든 L2 솔루션과 경쟁 중이라고 언급했으나, 이더리움 메인넷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밝혔다.
야코벤코는 유용한 스마트 계약의 수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다수의 L2 솔루션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수의 L2가 필요하지 않다. 하나의 L2가 병렬 실행을 처리할 수 있다면, 모든 블롭 공간을 사용해 모든 사용 사례를 처리할 수 있다. 게다가 유용한 스마트 계약은 무한하지 않다”고 1월에 말한 바 있다.
# 이더리움의 L2 문제
한편, 이더리움의 분기별 거래 수익은 2021년 4분기 최고치에서 95% 급감했다. 이에 대해 야코벤코는 지난해 L2 솔루션이 베이스 레이어의 우선 거래를 가져가 “기생적”이라고 표현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