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시가총액으로 포르쉐 제치다
도지코인(DOGE) 가격이 최근 0.48달러까지 상승하며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80억 달러로 포르쉐의 56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비인크립토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MA 지표는 현재 상승세가 멈출 수 있음을 시사하며, 추세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도지코인 이치모쿠 차트를 보면, 가격은 키준센(주황색 선)과 텐칸센(파란색 선) 근처에서 거래 중이다.
가격이 구름(센코우 스팬 A와 B) 가장자리에 머물고 있어 모멘텀에 불확실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가격은 아직 구름 아래로 확실히 하락하지 않았으나, 그 근접성으로 인해 상승 모멘텀이 약해지고 구름이 주요 지지 구역으로 작용할 수 있다.
초록색 구름 구조는 중기 지지가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내지만, 텐칸센과 키준센을 넘지 못한 것은 시장의 망설임을 반영한다. 도지코인 가격이 구름 아래로 떨어지면 하락세 시작을 뜻할 수 있지만, 키준센을 명확히 넘어가는 강한 거래량이 발생하면 상승 모멘텀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
DOGE DMI 차트에 따르면 ADX가 하루 만에 25에서 18.7로 떨어져 추세가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ADX는 0에서 100까지의 척도로 추세의 강도를 측정한다. 25 이상은 강력한 추세를, 20 이하 값은 약하거나 없는 추세를 나타낸다. ADX의 이 하락은 도지코인의 최근 모멘텀이 약화되고 시장이 통합 단계에 접어들 수 있음을 시사한다.
양의 방향 지표(D+)가 19.3, 음의 방향 지표(D-)가 17.7로 각 지표 간의 미세한 격차가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강력한 통제력을 갖지 못했음을 나타낸다.
도지코인이 명확한 추세를 형성하려면 D+가 크게 상승해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확인하거나 D-가 증가해 하락 압력을 나타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격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도지코인의 가격은 최근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인 0.48달러까지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580억 달러로,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 포르쉐의 560억 달러를 넘어섰다.
도지코인이 상승 모멘텀을 되찾으면 0.48달러 저항 수준을 다시 테스트하고 0.50달러 또는 심지어 0.6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EMA 지표는 현재 추세가 하락으로 전환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어, 사망 교차 형성이 곧 발생할 수 있다. 도지코인 가격이 0.36달러의 중요한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면 0.14달러까지 하락해 11월 초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수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