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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미국 부채가 최대 리스크…스테이블코인 취약하다”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미국 연준이 금융 안정성을 해치는 최대의 위험 요소가 연방정부의 부채라는 보고서를 냈다.

22일(현지 시간) 연준이 내놓은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는 “서베이 결과 미국 정부 부채를 둘러싼 우려가 금융 안정성의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꼽혔다” 고 지적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해당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증가했으나, 구조적인 취약성을 안고 있다고 우려했다.

다음은 보고서 핵심 내용 요약.

# 미국의 부채, 최대 리스크로 부상

설문조사 결과, 미국 정부의 부채 부담이 금융 안정성의 최대 리스크로 떠올랐다. 이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보다 더 큰 우려로 나타났다.

연준은 반기별로 발표하는 금융 안정성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재정 부채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이번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혔다”며 △중동 긴장 고조 △정책 불확실성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뉴욕 연준 직원들이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금융시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 부채 지속 가능성 우려 급증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4%가 재정 부채 지속 가능성을 주요 리스크로 언급했으며, 이는 반년 전 40%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재무부의 추가 부채 발행은 민간 투자를 위축시키거나 경기 침체 시 정책 대응 여력을 제한할 수 있다고 조사됐다.

반면, 은행 부문은 자본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전반적으로 건전하고 회복력이 있다”고 평가됐다. 하지만 △금융시장 평가가 여전히 높고 △유동성이 낮으며 △헤지펀드의 레버리지가 2013년 이후 최고 수준에 달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 디지털 자산 및 가계 부채 위험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자산이 지난 보고서 이후 “상당히 증가”해 11월 초 기준 시장 가치가 1700억 달러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 디지털 자산들은 구조적으로 ‘뱅크런’에 취약하며 연방 차원의 규제 체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가계 부채와 관련해 연준은 신용카드 및 자동차 대출 연체율이 평균을 상회했으며, 특히 낮은 신용 점수를 가진 계층에서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연체율 상승은 일부 가계가 팬데믹 기간 및 이후에 더 많은 대출을 이용한 결과로, 대규모적인 상환 능력 약화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 스테이블코인 구조적 취약성

연준의 반기별 금융 안정성 보고서에서 지적한 스테이블코인 문제들

1. 자산 성장과 시장 규모

스테이블코인 자산은 이전 보고서 이후 “상당히 증가”했으며, 2024년 11월 초 기준 시장 가치가 1700억 달러를 초과했다. 이는 2022년 4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수치다.

2. 구조적 취약성

연준은 스테이블코인이 구조적으로 ‘뱅크런’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스테이블코인이 대규모 자산 인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음을 의미한다.

3. 규제 체계 부재

스테이블코인은 포괄적인 연방 차원의 규제 및 감독 체계를 갖추지 못한 상태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의 성장과 더불어 금융 시스템에 미칠 잠재적 위험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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