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추가 상승이 가능한 이유–핀볼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도지코인(DOGE)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핀볼드가 17일(현지시간) 분석했다.
패러디 밈에서 영감을 받은 이 암호화폐는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타고 상승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의 다음 주요 목표가 0.50달러라고 전망했다.
보도 시점에서 도지코인은 0.3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0.72% 상승했다. 주간 차트에서는 67%의 인상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랠리는 시가총액과 ‘뉴스에 팔아라’는 전통적인 내러티브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 상승세 이끄는 재생된 투자심리
도지코인은 시장의 회의론을 거스르고, 심리적 모멘텀을 자산으로 삼아 기대를 지속해서 초과 달성하고 있다.
비평가들은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이 성장을 제한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현재의 추세는 이를 반박하고 있다.
최근 X 게시물에서 알리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의 최근 가격 상승이 공공 관심의 정점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몇 달 동안 많은 주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관심도’는 여전히 2021년의 정점보다 낮다. 이는 도지코인의 잠재력이 아직 충분히 발휘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이전 랠리 당시의 열기를 재현할 경우 추가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
### 기술적 분석: 강세 신호
기술적 측면에서 도지코인은 시간별 차트에서 강세 깃발 패턴을 형성하여 강세 지속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0.373달러에 거래 중이며, 주요 저항선인 0.40달러를 상회하면 0.85달러로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
트레이딩샷의 분석도 이 전망에 동의하며, 도지코인이 랠리를 유지할 경우 중기적으로 3.50달러를 목표로 삼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번 랠리 동안 도지코인 백만장자 주소의 수가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도 상승하고 있다. 기술적 및 체인 상의 지표들은 도지코인의 강세 지속을 시사한다.
### 시장 낙관론을 부추기는 주요 개발
최근 개발들도 도지코인에 대한 시장 낙관론을 강화했다.
엘론 머스크를 상대로 한 도지코인 가격 조작 혐의 소송이 철회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 머스크의 영향력과 도지코인의 문화적 중요성은 여전히 열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머스크와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가 새로 설립된 미국 정부효율성부(DOGE)에 참여하면서 추가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11월 13일 연방 운영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이 부서를 발표했다. 머스크의 임명은 경제적 자유에 대한 논의를 촉발했으며,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정부 지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 신중한 낙관주의
도지코인의 랠리가 유망하지만, 투자자들은 주요 심리적 저항선인 0.40달러에서의 저항을 주의해야 한다. 이 수준을 넘지 못하고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단기적인 후퇴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시장의 열기와 기술적 설정, 머스크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도지코인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도지코인이 향후 며칠 동안 이러한 중요한 수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주목할 것이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