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몽
무료 정보 및 자료 총집합, FREE114.NET

FREE114

login
크립토코인 정보

본문

국부펀드 비트코인 ETF 시장 진입 가속화 전망 – 스탠다드 차타드


[뉴욕 = 박재형 특파원]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총괄 제프리 켄드릭은 더 많은 국부펀드가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켄드릭은 18일(현지시각) 더 블록(The Block)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4분기 13F 보고서를 보면 이 과정이 이미 진행 중이다”며 “국부펀드의 비트코인 투자는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13F 보고서는 1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SEC에 분기별로 제출하는 투자 보고서다. 켄드릭은 4분기 데이터를 분석한 후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2028년까지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4분기에는 헤지펀드가 여전히 주요 매수 주체였지만, 3분기부터 시작된 은행들의 매수세도 강했다”며 “특히 아부다비 국부펀드가 블랙록의 IBIT ETF에서 4700 BTC의 포지션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켄드릭은 “현재는 작은 규모지만, 앞으로 규모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며 다른 국부펀드들도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켄드릭은 비트코인 시장의 투자자 구성이 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TF 출시 전에는 개인 투자자 중심이었으나, 초기 ETF 도입 단계에서는 헤지펀드가 주도권을 잡았고, 이제 국부펀드가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는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 중 하나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매수가 둔화되더라도 다른 투자자들이 시장에 유입될 준비가 돼 있다”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미국 대선 이후 현재까지 22만 7000 BTC(비트코인 공급량의 1% 이상)를 매수했다”고 강조했다.


켄드릭은 “기관들의 비트코인 접근성이 향상되고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투자 포트폴리오가 기존보다 더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방향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검색

전체 7,716 건 4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Statistical Chart
  • 오늘 방문자 2,248 명
  • 어제 방문자 8,443 명
  • 최대 방문자 11,118 명
  • 전체 방문자 1,824,651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