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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美성장률 전망 2.4%서 1.7%로 하향… “관세 영향 심각”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골드만삭스가 미국 경제 성장 전망을 낮췄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경제 전망이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경제팀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야누스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무역 정책이 예상보다 훨씬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가 블룸버그 컨센서스보다 낮은 GDP 성장률을 제시한 것은 2년 반 만에 처음이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은 2% 이상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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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 인상, 물가 상승·투자 위축 불러와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평균 관세율이 올해 10%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이전 전망의 두 배,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보다 다섯 배 높은 수준이다.


하치우스는 관세 인상이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실질 소득 감소 △금융시장 긴축 △기업 투자 위축 등 세 가지 측면에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기 침체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모하메드 엘-에리안 전 PIMCO CEO는 “미국 경제가 올해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25~30%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시작되기 전(10%)보다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베팅 시장도 경기 침체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폴리마켓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공식적으로 경기 침체가 선언될 확률은 40%로, 지난달 27일 23%에서 급등했다 


# 연준, 금리 동결 가능성 높아져

골드만삭스는 경제 성장 둔화와 높은 인플레이션이 병행되는 가운데 연준이 올해 6월과 12월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트럼프의 무역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당분간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하치우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정책 환경이 명확해질 때까지 가능한 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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