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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스 프로토콜(ACS), AI 기반 ‘액세스 인텔리전스(Access Intelligence)’ 공개…콘텐츠 수익화 혁신

[블록미디어 박현재] 액세스 프로토콜(Access Protocol)이 2025년 주요 로드맵 중 하나였던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콘텐츠 수익화 솔루션 ‘액세스 인텔리전스(Access Intelligence)’ X 계정을 생성했다. 지난 3월 11일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 계정을 통해 리서치, 데이터, 콘텐츠 수익화 방식의 혁신이 예상된다.

# AI 기반 콘텐츠 수익화,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액세스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반의 콘텐츠 수익화 모델을 제공하며, 웹3 크리에이터와 미디어 산업에서 독창적인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번에 발표된 ‘액세스 인텔리전스’는 AI 에이전트(AI agent) 기술을 활용해 연구 데이터 및 콘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X 계정의 배너에서는 ‘No Code, No Barriers(코딩 없이, 장벽 없이)’라는 슬로건이 강조됐다. 이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데이터와 콘텐츠 수익화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을 시사한다.

이전 인터뷰에서 안드레아스 니콜라스(Andreas Nicolos) 액세스 프로토콜 공동창업자는 AI 에이전트가 웹3 구독 플랫폼에서 창작자의 큐레이터 역할을 하도록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AI 에이전트는 △창작자의 작품을 자동으로 홍보 △사용자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상호작용 △콘텐츠 분석 및 트렌드 예측 등을 수행해 구독자와의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그는 “AI 기술이 창작자들의 콘텐츠 확산과 사용자 참여를 촉진해 플랫폼을 보다 활기차게 만들 것”이라며 “기술 발전에 따라 자동화된 보상 시스템도 도입해 창작자와 사용자의 연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는 액세스 프로토콜의 구독 기반 경제 모델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AI와 블록체인의 결합, 콘텐츠 경제 재편할까

액세스 프로토콜이 공개한 액세스 인텔리전스는 액세스 프로토콜의 독특한 구독 경제 생태계를 더욱 혁신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액세스 프로토콜은 △스테이킹 기반 구독 모델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다양한 기술적 혁신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AI 솔루션 역시 웹3 구독 플랫폼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발표가 단순한 기술 공개를 넘어,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경제 모델을 재편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액세스 프로토콜이 ‘액세스 인텔리전스’의 구체적인 기능과 로드맵을 어떻게 공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