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장기 하락세 탈출 기대… 반등 조짐 보일까?
암호화폐 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활기를 되찾으려 하는 가운데, XRP의 장기 하락세 탈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코인에디션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평론가 더 문은 XRP의 패턴에 대한 논의를 촉발했다. 그는 XRP가 4년 넘게 대규모 대칭 삼각형 내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언제 이 범위를 벗어날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XRP는 사상 최고가 이후 큰 대칭 삼각형 패턴을 형성해왔으며, 현재 가격은 삼각형의 하단에 위치해 있다. XRP는 2018년 1월 사상 최고가인 3.84달러를 기록했지만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21년 강세장에서도 XRP는 대칭 삼각형을 돌파하려 했으나 결국 1.96달러에서 고점을 찍고 후퇴했다. 현재 XRP는 약 0.6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칭 삼각형 패턴은 사상 최고가 이후 6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여러 시장 분석들은 이 패턴의 돌파가 임박했다고 반복적으로 주장해왔으나, 기다림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분석가 알렉스 클레이는 XRP가 대칭 삼각형 패턴을 이미 돌파하고 있으며, 리플과 SEC 간의 법적 분쟁이 종결되면 이 과정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