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창업자 “지캐시(ZEC)는 가장 중요하고 저평가된 암호화폐 프로젝트”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 창업자인 타일러 윙클보스가 지캐시(ZEC)를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고 저평가된” 암호화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지해 주목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감)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윙클보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자유롭고 열린 사회”를 유지하는 데 있어 프라이버시와 탈중앙화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지캐시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저평가된 암호화폐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는 돈에 프라이버시와 탈중앙화를 가져다주며, 자유롭고 열린 사회의 두 가지 근본적인 구성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윙클보스의 지지는 스위스에 기반을 둔 독립 조직 실디드랩스(Shielded Labs)의 조직 변화 및 개발 계획 발표와 맞물려 있다. 지캐시와 일렉트릭 코인 컴퍼니(ECC)의 창업자로 알려진 주코 윌콕스는 실디드랩스의 상품 책임자로 합류했으며, 이사회의 자리를 차지했다.
윌콕스의 최우선 임무는 지캐시의 순수 작업 증명(Proof-of-Work, PoW)에서 하이브리드 지분 증명(Proof-of-Stake, PoS) 합의 프로토콜로 전환하는 크로스링크(Crosslink) 프로젝트를 감독하는 것이다.
그의 리더십은 지캐시의 전략적 계획 및 자금 조달 노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카메론과 타일러 윙클보스, 비탈릭 부테린, 아노마 재단 등 여러 인사들이 지캐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그는 프라이버시가 시민권과 경제적 자유의 초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캐시 기술이 국가 정부의 압력에 맞서 안전한 민간 화폐 형태로 남을 수 있도록 발전시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