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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 상장, 5가지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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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 상장, 5가지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코인텔레그래프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이더리움 현물 ETF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23일 상장된다. 5 개의 ETF가 첫 거래를 시작한다.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에 상장하는 4 개의 ETF 등 모두 9개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된다.


20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 ETF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5 가지 사항들을 정리했다.


1. 상장일 7월 23일, 이더리움 현물 ETF 9개 규제 장벽 극복


이더리움 현물 ETF가 드디어 시장에 나온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7월 23일 상장될 5개의 ETF를 확정했다.


△21Shares Core Ethereum ETF

△Fidelity Ethereum Fund

△Invesco Galaxy Ethereum ETF

△VanEck Ethereum ETF

△Franklin Ethereum ETF


나머지 4개의 이더리움 현물 ETF는 나스닥 또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아르카에서 상장될 예정이다. 공식 발표는 없으나 마찬가지로 7월 23일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2. 이더리움 ETF 주식 구매 방법


이더리움 ETF 주식은 거의 모든 주요 브로커리지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더리움 ETF는 나스닥, 뉴욕증권거래소(NYSE) 아르카, 또는 CBOE BZX 중 하나에서 거래 승인을 받았다.


일상적인 투자자들은 직접 거래소에서 거래하지 않고, 피델리티(Fidelity), E*TRADE, 로빈후드(Robinhood), 찰스 슈왑(Charles Schwab), TD 아메리트레이드(TD Ameritrade)와 같은 브로커리지 플랫폼을 통해 중개한다.


따라서 주요 브로커리지 플랫폼을 통해 거래가 가능할 것이다.


(한국 투자자들은 미국 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국내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를 살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금융당국은 비트코인 현물 ETF도 매매를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편집자 주)


3. 다양한 선택지


9개의 이더리움 현물 ETF는 상장 초기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 메커니즘 면에서 각 ETF는 거의 동일하다. 신뢰할 수 있는 펀드 매니저가 후원하고, 자격을 갖춘 수탁 기관이 현물 이더(ETH)를 보유하며, 전문적인 시장 조성자 그룹에 의해 ETF 주식 발행과 상환이 이뤄진다.


모든 ETF는 브로커리지 실패 및 사이버 보안 위험에 대한 보험과 같은 표준 투자자 보호 혜택을 누린다.


4. 수수료


대부분의 투자자에게 결정적인 요인은 수수료이다. 9개의 ETF 중 8개의 관리 수수료는 0.15%에서 0.25% 사이이다.


예외는 2017년에 신탁 상품 구조로 나온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로, 2.5%의 관리 수수료를 부과한다.


신생 이더리움 ETF는 투자자 유치를 위해 수수료를 일시적으로 면제하거나 할인하고 있다. 여기서도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와 인베스코 갤럭시 이더리움 ETF(QETH)는 예외다.


수수료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제품은 그레이스케일의 새로운 펀드인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ETH)로, 관리 수수료는 0.15%에 불과하다. 상장 후 6개월 동안 또는 자산 운용 규모(AUM)가 20억 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수수료가 완전히 면제된다.


또 다른 매력적인 선택지는 프랭클린 템플턴의 프랭클린 이더리움 ETF(EZET)로, 관리 수수료는 0.19%로 두 번째로 낮으며, 2025년 1월까지 또는 AUM이 100억 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완전히 면제된다.


5. 스테이킹 제공 여부


간단히 말해, “아니오” 다. 더 긴 대답은 “아마도, 하지만 당장은 아니다” 이다. 스테이킹은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가장 논란이 큰 부분이다.


스테이킹은 이더리움을 이더리움의 비콘 체인에 있는 검증자 노드에 예치하는 것을 말한다.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수수료 및 기타 보상을 받지만, 검증자가 잘못 행동하거나 실패할 경우 예치된 담보가 ‘슬래싱’ 될 위험도 있다.


스테이킹은 수익률을 크게 높여주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스테이킹 리워드율은 7월 19일 기준으로 연간 약 3.7%이다. 그러나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스테이킹 자체를 일종의 증권 서비스로 보고 있다.


올해 초 피델리티, 블랙록 및 프랭클린 템플턴 등 ETF 발행사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 스테이킹을 추가하기 위해 규제 승인을 요청했으나, SEC가 이를 거부했다.


이 문제는 유동성에 관한 것으로, 비콘 체인에서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을 인출하는 데 며칠이 걸린다. 이는 발행사가 ETF 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즉시 상환해야 하는 ETF 규제 사항과 충돌한다.


발행사는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에 스테이킹을 추가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걸릴 것인지 장담할 수 없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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