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등 불구 옵션 시장 단기 성향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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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등 불구 옵션 시장 단기 성향 약세 … 장기 성향은 강세
[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트럼프 트레이드와 연방준비제도(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최근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옵션 시장은 단기적으로 여전히 하락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코인데스크는 16일(현지 시간) 앰버데이터를 인용, 데리빗 거래소의 비트코인 7일 옵션 스큐가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라고 보도했다. 옵션 스큐는 풋 옵션(하락 베팅) 대비 콜 옵션(상승 베팅)을 추적한다.
7일 옵션 스큐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대비하는 풋 옵션 수요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장기 옵션 상품의 경우 옵션 스큐는 플러스 상태를 유지, 트레이더들의 장기 전망이 강세임을 가리킨다.
뉴욕 시간 16일 오전 9시 8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6만3882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88% 올랐다. 비트코인은 간밤 6만5000 달러에 거의 도달한 뒤 후퇴했다. 비트코인은 3월 14일 7만3750.07 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겪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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