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30년물 수익률 14개월 최고 … 인플레이션 우려 반영
미국 국채 30년물 수익률이 6일 뉴욕 시간대 1년여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이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금융 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지적됐다.
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30년물 수익률은 이날 오전 약 4.86%까지 상승, 2023년 11월 이후 최고를 기록한 뒤 약간 후퇴했다. 미국 국채 시장에는 이번 주 5년물, 10년물, 30년물 등 총 1190억 달러의 신규 물량이 공급된다.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재점화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국채에 가해지는 압력이 주목을 받아왔다. 트럼프가 공약으로 밝힌 관세 인상이 실현될 경우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그 결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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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