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새로운 상승 랠리 기대…$1 돌파 가능성 제기

[뉴욕=박재형 특파원] 도지코인(DOGE)이 새로운 상승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블런츠(Bluntz)는 도지코인이 엘리엇 파동 이론에 따른 다섯 번째 상승 파동을 시작하며 사상 최고치 0.85 달러를 기록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피디아에 다르면, 블런츠는 도지코인이 최근 23% 하락 조정을 “확장된 세 번째 파동의 네 번째 파동”으로 보고 있으며, 새로운 상승 흐름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 상승세가 시작되면 소규모 밈코인들의 유동성을 흡수하며 도지코인이 강력한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엘리엇 파동 이론에 따르면 상승 자산은 일반적으로 다섯 개의 파동으로 움직인다. 이 중 1, 3, 5파동은 상승세를 나타내며, 2, 4파동은 조정을 나타낸다. 블런츠는 “도지코인이 이번 주 다시 시장의 중심에 서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이 “불 플래그” 패턴을 형성하며 0.82달러까지 120%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도지코인이 0.37 달러 지지선을 유지한다면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0.3872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7% 이상 상승했다.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570억 달러 이상에 달하며, 주간 차트에서는 “라운딩 바닥”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 이 패턴은 강세 전환 신호로, 완성될 경우 가격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일각에서는 시장 환경이 우호적이고 투자자 지원이 지속된다면 도지코인이 1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부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이 0.42 달러 이상에서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