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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달러 지지… “62K 돌파하면 추세 바뀐다”–코인텔레그래프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을 앞두고 월가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비트코인은 22일(현지 시간) 뉴욕 시장에서 6만 달러 선을 지켜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6만 달러 지지선이 ETF로의 자금 유입 등에 힘입어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4% 상승했으며, 이후 일부 상승 모멘텀을 잃었음에도 6만 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6만2000 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만 강세장이 확인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시장의 신뢰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 비트코인 모멘텀을 잃었나?


비트코인 분석가이자 투자자인 디코드(Decode)는 BTC 가격이 200일 이동평균선 위로 상승해야만 “강세 추세를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코드는 비트코인이 “현재 모멘텀을 잃은 것 같다”며, 8월과 9월은 지루한 구간의 연속일 가능성이 크지만 4분기에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기적으로 강세를 보이지만 비트코인과 전통 시장 간의 격차를 좁힐 즉각적인 촉매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


# 연준의 금리 인하


연준은 9월 18일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0.50%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공격적인 조치로서 위험 자산 시장에 유리할 수 있다. 이러한 금리 인하는 미국 국채와 같은 고정 수입 투자에 대한 보상을 낮추고 기업들의 자본 비용을 줄일 것이다.


심지어 0.25%의 금리 인하도 가장 심각한 통화 긴축 단계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금 가격은 이를 선반영해 지난 8월 20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2024년 6월 사상 최고치인 7만1,943 달러에서 여전히 16%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비트코인, 규제 완화로 이익 볼 가능성


거시경제적 트렌드와 더불어 암호화폐 산업은 11월에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 유리한 전망을 보고 있다. 후보자들은 디지털 금융 산업을 공개적으로 지지할 강한 동기를 가지고 있다.


8월 21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는 암호화폐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미국의 고용 및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한 연준의 통화 정책 완화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는 정부의 채무 상환 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투자자들이 더 나은 고정 수입 기회를 찾아 국내 통화를 약화시킬 수도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강세의 신호탄이 될 6만2000 달러 선 돌파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도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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