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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 DeFi에 기회 될까… ‘DeFi의 아마존’ 노리는 GRVT의 혁신적 접근 주목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재선되며 미국 금융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긍정적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암호화폐 커뮤니티 역시 이 변화를 반기는 모습이다. 특히 △디파이(DeFi) △실물자산(RWA) 분야에서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트럼프는 선거 기간 중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SEC 의장 해임 △국가 비트코인 비축 △비트코인 양도소득세 폐지 △디지털 자산 자율 보관권 보호 등을 포함한 11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아울러 새로운 DeFi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을 출범하고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를 최고 디파이 비전 리더로 임명하며 이 분야에 본격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움직임이 DeFi의 성장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 디파이(DeFi)의 발전과 직면한 과제

DeFi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서 시작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생태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DeFi가 주류 금융 대안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

첫째, 규제 준수와 보안 표준 문제다.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의 부재로 인해 기관들의 채택이 제한되고 있으며 △KYC △AML △소비자 보호 문제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도 보안을 강화하는 기술적 발전이 필요하다.

둘째, 확장성과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도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레이어 1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혼잡과 높은 수수료 문제로 확장에 제약이 있다. 레이어 2 솔루션과 크로스체인 기술이 도입되고 있지만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수용할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이 요구된다.

셋째, 사용자 경험과 접근성 향상도 중요한 과제다. DeFi의 복잡한 기술은 신규 사용자에게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과 쉬운 온보딩 절차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유동성 분산과 자본 효율성이 개선되어야 한다. 현재 DeFi 시장의 유동성은 여러 플랫폼에 분산되어 있어 자본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크로스체인 자산 상호운용을 통해 DeFi 시장의 유동성을 통합할 수 있는 해결책이 필요하다.

# GRVT, ‘디파이의 아마존’을 목표로 한 혁신적 접근 ’주목’

이러한 상황 속에서 GRVT는 ‘DeFi의 아마존’이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전통 금융과 DeFi를 연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자산 자율 보관 솔루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첫째, 블록체인 결제와 마진 관리 시스템이다. GRVT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및 마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자산의 안전을 강화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자산을 제3자가 아닌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며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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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보안 리스크 해소를 위한 시큐리티 키(SecureKey) 자율 보관 기능이다. GRVT의 시큐리티 키는 기존 키 관리 문제를 해결하며 복잡한 시드 문구 없이도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전통 금융 사용자들도 손쉽게 블록체인 환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셋째, 크로스체인 통합을 위한 XY 파이낸스와의 협력이다. GRVT는 XY 파이낸스와의 제휴를 통해 가스비 없는 크로스체인 연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CEX에서 GRVT 스마트 컨트랙트로 자산을 직접 입금할 수 있게 하여 DeFi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트럼프의 친암호화폐 정책과 GRVT의 혁신적 비전이 결합해 DeFi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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