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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인플레이션은 과도한 정부 지출과 통화량 증가 때문”(feat. 비트코인)

[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일론 머스크가 인플레인션은 민간이 아닌 정부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일론 머스크는 9일(현지시간) 엑스에 음식료와 임대료에 가격 상한제를 실행해야 한다는 주장을 “바이든의 미친 아이디어와 같다”고 비판한 트윗을 공유하며 “가격 상승(인플레이션)은 정부의 과도한 지출로 인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상품과 서비스 생산량이 증가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통화량이 늘어난다” 고 설명했다.

그는 “문제의 대부분은 바로 그것(과다한 정부지출)이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특히 코로나 시기에는 사람들이 집에 머물러야 했기 때문에 생산성이 급락했지만, 정부 지출이 막대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특히 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은 과도한 규제로 인해 더욱 악화되며, 이로 인해 시장은 충족되지 않은 수요(예: 수요가 높은 지역의 주택)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끔씩, 기업들의 독점적 행동이 있지만, 이는 비교적 드물고 보통은 해당 기업들이 규제 기관을 통제할 수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다시 말하지만, 인플레이션은 민간 부문이 아니라 정부 문제다”고 재차 강조했다.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일론 머스크에 발언에 공감을 표시하며 “발행량이 제한되고 투명한 통화정책을 가진 비트코인이 문제를 해결한다”고 답변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