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더리움 ETF, 490만 달러 순유입…그레이스케일, 14일 만에 순유출 ‘멈춤’
[블록미디어 J Myeong 기자] 미국 현물 이더리움(ETH) ETF가 12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약 49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최근 자금 유입이 둔화됐다가 이날 플러스로 전환한 것이다.
특히, 14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던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가 제로 플로우를 기록해 긍정적 흐름을 예고했다.
운용사별로는 피델리티의 FETH가 398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선두에 섰고, 비트와이즈(Bitwise)의 ETHW는 286만 달러, 프랭클린(Franklin)의 EZET는 101만 달러의 순유입을 보였다.
반면 반에크(VanEck)의 ETHV는 292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날 현물 이더리움 ETF의 총 거래량은 2억8600만 달러로, 지난 9일 1억66909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한편, 비트코인(BTC) 현물 ETF는 2787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아크(Ark)인베스트먼트의 ETF는 3540만 달러로 가장 큰 유입을 보였으며, 블랙록(BlackRock)의 IBIT는 1345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비트와이즈(Bitwise)의 BITB와 크게이스케일(Grayscale)의 GBTC는 각각 1706만 달러와 1177만 달러의 순유출을 보였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