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Akash), 2025 로드맵…AI 에이전트·홈 서버 등으로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아카시는 2020년 메인넷 1(Mainnet 1)을 출시해 안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1년 메인넷 2에서 완전한 셀프 커스터디 클라우드 컴퓨팅을 가능하게 했다. 2023년에는 GPU 가속 컴퓨팅을 도입해 AI 워크로드 지원에 나섰으며, 2024년 사용자 경험 최적화를 통해 온체인 수익을 10배 이상 증가시켰다.
# 2025년 주요 로드맵 하이라이트
아카시의 2025년 로드맵은 △클라이언트 경험 향상 △사용자 장벽 제거 및 기능 확장 △AKT 수요 증가를 통한 경제 강화 △클라우드 기술 혁신 및 오픈소스 개선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1. 주권형 AI 에이전트(Sovereign AI Agents)
아카시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완전한 탈중앙 네트워크를 구축해 AI 애플리케이션의 주권을 보장한다. 2025년에는 데이터 기밀성 기능을 도입해 더욱 안전한 AI 워크로드 호스팅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카시는 “생성형 AI가 인간을 더 스마트하게 만든다면, AI 에이전트는 인간의 작업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AI 에이전트가 미래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 온체인 공급자 인센티브(On-Chain Provider Incentives)
2024년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 공급량이 증가할수록 수요가 비례해 증가하는 현상을 관찰한 아카시는 2025년 온체인 인센티브 도입으로 공급 측 네트워크 효과를 강화할 예정이다.
3. 주권형 서비스(Sovereign Services)와 관리형 서비스 마켓(MSM)
아카시는 관리형 서비스 마켓(MSM)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제공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AKT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MSM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유지할 수 있는 수익 구조를 제공한다. 아카시는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들이 시장 가치를 독점하고 있는 구조를 개선해 공정한 수익 분배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4. 개발자 경험 개선(Improved Developer Experience)
아카시는 개발자들이 아카시를 더욱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개선된 개발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핵심 개발자들의 도입 장벽을 낮추고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통합 과정에서 마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5. 아카시 앳 홈(Akash at Home)
아카시는 개인 사용자가 집에서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카시 앳 홈’을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가정 내 유휴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강화하면서 홈 서버 환경에서도 탈중앙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클라우드 컴퓨팅의 민주화를 향한 도전
아카시는 로드맵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공재’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비전을 거듭 강조했다. 그렉 오수리는 “데이터 소유권과 투명성에 기반한 네트워크를 통해 AI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이 특정 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균형 잡힌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탈중앙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를 그리는 아카시의 혁신은 사용자, 개발자,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클라우드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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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