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등 암호화폐 ETF 도입 전망 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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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등 암호화폐 ETF 도입 전망 회의적 – Cboe 책임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 승인 이후 새로운 암호화폐 ETF에 대한 업계의 기대가 높은 가운데 이에 대한 회의적인 전망을 12일(현지시간) 벤징가가 보도했다.
로브 마로코 Cboe 거래소 ETF 상장 부문 글로벌 책임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의 암호화폐 기반 ETF의 단기적 실현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솔라나와 리플 같은 암호화폐에 기반한 ETF의 경우, 해당 자산의 선물 시장 부재가 주요 장애물이라고 언급했다.
마로코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 승인이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로, 이들 자산에 이미 선물 시장이 존재했음을 꼽았다. 그는 솔라나 ETF의 가능성을 논하며, 솔라나 선물 ETF 도입이 먼저 이루어져야 현물 ETF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선물 ETF 도입 후에도 실적을 쌓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로코는 암호화폐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런 체계가 시장 참여자들과 규제 기관 모두에게 명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을 위한 입법 조치가 어려움을 수반하지만, 선물 시장이 발전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더 신속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베타파이(VettaFi)의 편집장 라라 크리거도 마로코의 견해에 동의하며, 솔라나의 선물 시장 부재가 SEC의 ETF 승인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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