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이번 목표는 130만 달러, 강세장 1년 더 간다” – 렉트 캐피탈(Rekt Capital)
[블록미디어 박현재] 비트코인(Bictoin, BTC)이 사상 최고치인 9만 3000달러를 넘은 후, 시장 참가자들은 현재의 강세장이 얼마나 지속될지 역사적 패턴을 분석하고 있다. 분석가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자신의 트윗을 통해 이번 강세장이 2025년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은 반감기 주변에서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 렉트 캐피탈에 따르면, 반감기 전 517일의 저점은 각 사이클에서 일관된 기준점으로 나타난다. 2016년 사이클은 반감기 전 547일 저점과 반감기 후 518일 최고점을 기록했고, 2020년 사이클은 반감기 전 517일 저점과 반감기 후 550일 최고점을 기록했다.
현재 사이클에서도 비트코인은 반감기 전 약 517일에 저점을 기록했다. 이 패턴에 따라 2024년 반감기 이후 518~550일 후인 2025년 9월에서 10월 사이에 강세장이 최고점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 2020년 및 2024년 사이클의 유사성은 이 분석을 강화한다.
현재 비트코인은 렉트 캐피탈이 정의한 ‘기하급수적 단계’에 진입했다. 이는 이전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며 시작된 단계로, 가격 발견 기간 동안 가장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 단계는 약 300일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적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반감기 이후 518~550일 동안 이루어지는 전체 기간과 일치한다.
비트코인 가격의 상대적 상승률은 이전 사이클보다 낮을 수 있지만, 예상 목표치는 전 고점의 2배 정도인 12만~13만 달러로 보고있다. 현재 상승 단계는 초기 몇 주에 불과하므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 이전 사이클에서도 상승 중에 조정이 있었고 이는 주로 더 큰 가격 상승의 발판이 되었다.
렉트 캐피탈은 향후 수 주 동안 상승을 지속하다가 꽤 큰 조정을 예상하고 있다. 그는 “이번 단계가 약 300일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말 사이클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국 시간 11월 18일 비트코인은 지난주 13.5% 오른 9만 2000달러 거래된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