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7K 회복했으나 ‘긍정적 촉매’ 부족–코인데스크
[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비트코인이 5만 7,000 달러선을 회복했으나 ‘긍정적 촉매’가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 디지털 투자 그룹(NYDIG) 연구 책임자인 그레그 치폴라로는 주간 업데이트를 통해 “안타깝게도 비트코인의 단기적 긍정적 촉매 요인은 현재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 데이터처럼 8월과 9월이 비트코인 가격에 악명 높게 약한 달로 입증되었다고 지적했다. 다행히도 10월과 전반적인 4분기는 가격 움직임에 있어서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치폴라는 4분기까지는 몇 주가 남아있으며, 그 사이에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은 암호화폐 외부의 요인들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부 요인 중에는 고용, 인플레이션 및 연방준비제도 정책과 같은 거시 경제 변수가 있다. 또한 11월 대통령 선거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암호화폐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발언을 해왔지만, 카말라 해리스의 입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치폴라는 “어느 후보가 선거에서 승리할지에 대해서는 추측하지 않겠지만, 11월은 업계에 중요한 순간이 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그는 “그때까지는 비트코인이 더 넓은 시장 상황에 휘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