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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두 달 내 $13만 도달 가능 – 스탠다드 차타드


[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BTC)이 향후 두 달 안에 13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각) 외신들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외환 및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은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켄드릭은 보고서를 통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 이후 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전날 금리를 동결했으며, 다음 정책 결정은 오는 3월 19일로 예정돼 있다. 그는 “거시경제적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연준의 정책이 즉각적인 불확실성을 줄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기관 유입 가속화

비트코인 상승의 또 다른 주요 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회계 지침(SAB 121) 철회다. SEC의 정책 변화로 인해 전통 금융기관들이 디지털 자산을 보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켄드릭은 “이로 인해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더욱 빠르게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지난 사이클의 최고치인 10만 9000달러를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돌파하면 2~3월 사이 11만 2000달러에서 13만 달러 범위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장 조정 후 반등 기대

켄드릭은 최근 시장 조정이 과도한 레버리지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AI 기업 딥시크(DeepSeek)의 비용 효율적인 AI 모델 발표로 인해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11억 달러 상당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그는 “이로 인해 시장 포지셔닝이 더 깨끗해졌다”고 평가했다.

켄드릭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부문에서 미국이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는 행정명령을 발표한 것도 주목할 만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국가 디지털 자산 비축 전략을 평가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그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명확하지 않아 시장에 일부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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