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거래소서 236K BTC 인출…대규모 랠리 준비–코인피디아
최근 비트코인(BTC) 고래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약 14억 2,200만 달러(약 23만6155 BTC)를 인출했다.
10일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저명한 암호화폐 분석가는 알리는 X(구 트위터)에 지난 두 달 동안 23 만6,155 BTC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인출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또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추정된 레버리지 비율이 올들어 최고 수준에 달하며 트레이더들이 높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다. 비트코인 4시간봉이 5만 8,000달러 위로 마감할 경우 추가로 6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 고래 활동 증가와 축적
고래들의 비트코인 인출은 보통 긍정적인 신호나 축적의 징조로 간주된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BTC는 측면 이동을 계속하며 평행 채널의 하단에서 주로 머물렀다. 분석가는 또한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추정된 레버리지 비율이 2024년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트레이더들도 높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데이터를 종합해보면 비트코인(BTC)이 곧 대규모 랠리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비트코인 기술적 분석과 예상 레벨
전문 기술 분석에 따르면 BTC는 최근 4시간 봉에서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중요한 저항선인 5만 7,85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4시간 봉 기준으로 BTC는 이 레벨 부근에서 좁은 범위 내에서 통합되고 있다.
BTC가 이 통합 구역을 돌파하고 5만 8,000달러 위에서 4시간봉을 마감할 경우, 13% 상승하여 6만 5,000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 상승 전망은 BTC가 5만 8,000달러 위에서 마감할 때만 유효하다. 그렇지 않으면 실패할 수 있다. 현재 상대 강도 지수(RSI)와 200 지수 이동 평균(EMA) 같은 기술 지표는 가격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 현재 가격 모멘텀
기사 작성 시점에서 BTC는 5만 7,500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1.45% 가격 상승을 경험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선물 미결제약정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투자자와 트레이더들이 잠재적인 돌파를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