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장을 예고하는 지표들–뉴스BTC
비트코인의 시장 내 움직임이 변화하며 주요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고 뉴스BTC가 12일 보도했다.
특히 중요한 것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보유자들이 비트코인을 개인 지갑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이다. 이같은 현상은 주로 가격 상승 전에 나타났다.
# 비트코인 거래소 보유량 감소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이 급격히 줄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엑스에 공유함 자료를 통해 “거래소 비트코인 보유량은 감소하고 스테이블 코인 보유량은 증가했다”면서 이는 비트코인 강세를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보통 비트코인의 거래소 보유량 감소는 매도 압박의 감소를, 스테이블 코인 증가는 매수 세력 강화를 의미한다. 이는 가격 상승의 가능성을 만드는 요인이 된다.
# 비정기적 인출 패턴
이 관찰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데이터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순흐름 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양한 기간 동안 비트코인의 거래소 인출 패턴이 일정하게 나타났다. 최근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8,030개가 순 유출됐으며, 지난 주 전체적으로는 6,290개가 인출됐다.
순흐름은 지난 한 달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비트코인 유출 투자자들이 더 유리한 조건을 기대하며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스테이블 코인 보유량 증가
비트코인의 보유량 감소와 더불어 거래소 내 스테이블 코인 보유량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시장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뜻한다. 보통 스테이블 코인의 유입은 미래의 구매 기회를 위한 자금이 대기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큰 가격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향후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에 있어서는 기관의 관심과 거시 경제적 요소도 중요하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암호화폐 자산의 성장 속도를 늦췄으나, 향후 금리 인하 시 비트코인에 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한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에 따른 기관 수요 증가는 비트코인의 유동성과 전반적인 수용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2025년까지 1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시 경제적 변화와 기관 참여 증가가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거래소 보유량의 감소와 안정적 코인 보유량의 증가로 현재 시장의 역학은 비트코인이 큰 상승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