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재채기, 알트코인은 감기” …도대체 왜 이러나?

“뉴스가 없는 약한 시장이다. 지루한 장세가 계속되다보니 레버리지 포지션이 늘지 않는다.”

“비트코인이 단기 보유자들의 실현 가격 63K에 근접 중이다. 이 선이 무너지면 60K까지 후퇴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를 놓고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분석업체 퍼플렉시티(Reflexivity) 공동 창립자 윌리엄 클레멘테(William Clemente)는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BTC는 단기 보유자의 비용 기준 약 6만3,800 달러에 접근하고 있으며 그 아래에서 연속적으로 마감되는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63K를 하회할 경우 추가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것.

QCP캐피탈은 비트코인 약세의 이유로 재료 부족을 들었다. 특히 알트코인은 호재성 뉴스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이 더 힘든 이유다.

“비트코인이 재채기를 한 것처럼 보이는 반면, 알트코인들은 주말 동안 20~30% 하락하면서 감기에 걸린 것 같습니다.”

“이는 뉴스 흐름의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루한 시장에서 투자심리가 약한 사람들은 이탈하기 마련입니다. 누구도 연간 11%를 지불하면서 레버리지 포지션을 잡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현지섬에서 보통 사람들의 투자전략은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리서치(K33 Research)는 “알트코인이 상당한 장기적 압박에 직면했지만, 비트코인 레버리지는 여전히 높고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는 X를 통해 채굴자와 초기 비트코인 투자자들로부터 오는 매도 압력이 시장을 약하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줄리오 모레노(Julio Moreno)는”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Bitcoin Short-Term Holder Realized Price)이 무너지면 단기 관점에서 BTC는 6만 달러 아래로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는 “현재 사이클에서 트레이더들의 평균 진입가(4.7만 달러)와 순환지표 상의 상승 사이클로 볼 때 장기 강세장은 유지되고 있다”며 “과도한 리스크는 피하자”고 덧붙였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