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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비 체인, 거래소 활동량 급증⋯ “비앤비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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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비 체인, 거래소 활동량 급증⋯ “비앤비 시즌 개막?”


[블록미디어 이은서 기자]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에서 비앤비 체인의 활동량이 급증하며 중앙화 거래소와 탈중앙화 거래소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비앤비 시즌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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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바이낸스(Binance)는 다운로드 수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중앙화 거래소 앱에 올랐다. 오케이엑스(OKX), 비트겟(Bitget), 코인베이스, 바이빗(Bybit) 등을 경쟁사를 제친 것이다. 디지털자산 분석가 크립토랜드(crypto_rand)는 X(옛 트위터)에서 바이낸스는 월 방문자 수 약 6000만명, 지원 토큰 400개 이상, 2월에만 다운로드 수 약 483만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위를 기록한 오케이엑스의 다운로드 수의 두 배 이상에 해당한다.


#트러스트월렛, DEX 지표 1위… 메타마스크·팬텀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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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거래소 분야에서는 트러스트월렛(Trust Wallet)이 거래량과 다운로드 수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디지털자산 분석가 액셀비트블레이즈(Axel_bitblaze69)가 X(옛 트위터)에 올린 데이터에 따르면 트러스트월렛은 같은 기간 메타마스크, 팬텀, 코인베이스, 비트겟 등 경쟁 앱들보다 약 35% 더 많이 다운로드됐다.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자오(CZ)도 이 데이터를 리포스트했다.


악셀비트블레이즈는 2021년 비앤비 밈코인 시즌 때 처음 트러스트월렛을 다운로드해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트러스트월렛은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 건, 월간 신규 사용자 250만 명, 100개 이상의 체인 통합을 통해 시장 점유율 35%를 달성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특히 트러스트월렛은 최근 비앤비스마트체인 내 모든 토큰 페어에 대해 스왑 수수료 0%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이는 오는 27일까지 지속된다.


창펑자오는 “최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이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에서 솔라나를 추월했고, 트러스트월렛은 여전히 비앤비 온체인 유저들의 대표 지갑”이라며 “향후 활동량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진짜 비앤비 시즌? 아직은 기대감 수준


비앤비는 최근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이를 ‘BNB 시즌’이라고 단정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다만 밈코인 열풍과 기술적 강세 신호가 맞물리며 시장 기대감은 확산되는 분위기다.

엑스에서 활동하는 일부 분석가들은 비앤비가 현재 640달러에서 665달러 부근의 저항을 넘는다면 최대 875달러(약 118만 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앤비 체인은 최근 주간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에서 솔라나를 추월했으며, 바이낸스 웰렛은 오는 9월까지 현물 거래 수수료 0% 정책도 유지 중이어서 거래량 확대가 기대된다.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일부 전문가들은 “비앤비는 시장 변동성을 잘 견디며 조용한 승자로 부상 중”이라고 평했다.


다만 전체 시장 흐름이 비앤비 시즌 지속에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비트코인의 부진한 흐름이 알트코인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트코인이 하락 흐름을 이어갈 경우 비앤비의 단기 급등은 제한될 수 있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비앤비 시즌이 오더라도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며, 밈코인 강세의 중심이 다시 솔라나로 이동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비앤비, ‘트럼프 이슈’에 단기 급등… 창펑자오는 보도 부인


비앤비 토큰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 이후 4% 이상 급등했다. 당시 월트스트리트저널으 트럼프 일가가 바이낸스US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이며, 창펑자오 전 CEO가 대통령 사면을 위해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창펑자오는 X를 통해 즉각 반박했다. 그는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월드스트리트저널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바이낸스US와 관련한 어떤 사면 거래도 논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정부의 ‘반 크립토 전쟁’의 잔재 세력이 아직도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보도가 디지털자산 산업과 현 정부를 동시에 겨냥한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월드스트리트저널는 바이낸스가 미국 내 입지를 회복하기 위해 트럼프 측과의 거래를 타진했으며, 창펑자오가 자금세탁방지법 위반으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은 뒤 대통령 사면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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