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구매 100만 BTC 부채 상환 때만 매각–러미스 의원, 비트코인 비축 법안 공개
[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트럼프와 공화당의 러미스 상원의원이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비트코인 비축 법안의 세부 사항이 공개됐다.
30일 코인터크 뉴에 따르면 2024 비트코인 법안 초안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비트코인 법안 초안의 주요 내용
· 재무장관은 미국 전역에 안전한 비트코인 저장 시설의 분산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 비트코인 준비자산(리저브)는 높은 수준의 보안 민감도를 가진 다양한 위치에 저장한다.
· 재무장관은 5년 동안 연간 최대 20만 BTC를 축적한다. 총 100만 BTC를 목표로 하는 “비트코인 구매 프로그램”을 만든다.
· 비트코인은 최소 20년 동안 보유한다.
· 연방 부채를 갚기 위한 목적으로만 비트코인을 판매할 수 있다.
· 2년 동안 판매되는 BTC의 양은 총 자산의 10%를 초과하지 않는다.
·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회계 연도 동안,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가 재무부에 이전한 순 수익에서 60억 달러가 이 목적을 위해 할당된다.
· 법이 시행된 지 6개월 이내에, 연방 준비 은행은 모든 금 증서를 재무부에 전달할 것이다. 재무부는 90일 이내에 새로운 금 증서를 발행할 것이다.
암호화폐와 11월 선거
트럼프가 지원하는 이 법안은 매우 중요한 세부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트럼프가 선거에서 승리하면, 새로운 대규모 수요로 인해 BTC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것이다. 동시에 미국에 있는 암호화폐 회사에 대한 지속적인 법적 압박이 완화될 것이다. 트럼프는 취임 첫날에 현 SEC 위원장을 해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해리스 부통령도 8월에 암호화폐 투자자 유권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암호화폐는 누가 이기든 승리할 것이며 (트럼프가 당선되면 더 강력히 가격에 반영될 것이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