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U 네트워크, 세계 최초 DePIN 서브넷 노드 출시…분산형 인프라 성장 가속화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U2U 네트워크(U2U Network)가 첫 DePIN 노드 판매를 시작했다. U2U 네트워크는 쿠코인 벤처스(KuCoin Ventures), 체인 캐피털(Chain Capital), IDG 블록체인(IDG Blockchain) 등 주요 투자자의 지원을 받는 레이어 1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이다.
이번 노드 판매는 참여자들이 탈중앙화 노드에 투자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DePIN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는 목적도 있다. U2U는 이번 노드 판매 모델을 통해 사용자들이 탈중앙화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 블록체인에서 노드의 중요성, 네트워크 안정과 신뢰 높여
노드는 분산 네트워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통신 지원 △거래 검증 △보안 강화를 통해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또한 노드는 네트워크 전반에 컴퓨팅 자원을 분산함으로써 중앙화 위험을 줄이고, 보안과 확장성, 회복력을 강화한다.
U2U 서브넷은 모바일 기기부터 고성능 컴퓨터까지 다양한 장치가 네트워크에 참여해 분산형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설계됐다. 각 노드는 CPU, RAM, GPU, 스토리지, 대역폭 등 필수 자원을 제공해 애플리케이션이 중단 없이 운영되도록 돕는다. U2U DePIN 프레임워크는 두 가지 유형의 노드로 구성된다.
마스터 노드: 거래 저장과 데이터 검증, 서브넷과 메인넷 간 증명 제출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엣지 노드: 특정 프로토콜의 확장성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해 추가적인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다.
이 두 노드는 각각의 기여에 따라 보상을 받으며, U2U 네트워크의 분산형 인프라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작동한다.
# 노드 판매 22일부터 시작, 총 10억 U2U 할당
10월 22일부터 시작되는 공개 노드 판매는 총 4만 개의 노드를 6단계로 나눠 판매한다. 초기 판매가는 200달러이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가격이 상승한다. 투자자들은 빠른 투자 회수율(ROI)을 기대할 수 있으며, 평균 58일 이내에 초기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또한 코딩 지식 없이 누구나 노드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노드 운영자는 10억 개의 $U2U 토큰(전체 공급량의 10%) 풀에서 보상을 받는다. 현재 U2U DePIN 생태계에는 4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포함돼 있으며, △컴퓨팅 △사이버 보안 △통신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각 프로젝트에 참여할수록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 강력한 팀과 투자자 네트워크, 글로벌 인재 한 곳 모여
강력한 팀과 투자자 네트워크도 U2U의 강점으로 꼽힌다. U2U는 구글, 카디아체인(Kardiachain), Y 컴비네이터 등 글로벌 기술 기업 출신 12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과 함께한다. 또한 △스탠포드 대학 △RMIT 대학 △애니모카(Animoca)의 자문단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회원도 10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이번 노드 판매는 진입 장벽을 낮춘 저렴한 초기 비용, 높은 ROI, 그리고 코딩 지식 불필요의 장점으로 다양한 참가자들을 유인할 예정이다.
U2U는 “블록체인과 실제 산업을 연결하는 △스마트 스토리지 △데이터 마이닝 △IoT 등을 포함해 80개 이상의 dApp이 이미 U2U 네트워크에 합류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래 인터넷을 위한 네트워크 성장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며 참여를 장려했다.
# “한국 시장 중요해” 웹3 생태계 확장 노릴 것
U2U 네트워크는 2018년부터 매년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블록체인 및 웹3 축제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에서 브론즈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U2U는 부스 운영을 통해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네트워크의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U2U 네트워크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의 사이드 이벤트로 열린 ‘크립토 나이트 인 서울 포레스트’에서 다이아몬드 파트너로 후원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이 참여를 통해 U2U 네트워크는 한국 블록체인 업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웹3 생태계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다”며, “이후 더 많은 한국 커뮤니티가 U2U 생태계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