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겐슬러, “1만년 된 금처럼, 미래에 우리는 비트코인을 보유할 것이다”–CNBC 퇴임 회견

[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이고 변동성이 심한 자산이다. 그러나 전세계 70억 명의 인류가 이것을 거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CNBC와의 퇴임 회견에서 “우리가 1만 년 동안 금을 보유한 것처럼, 우리는 미래에 비트코인을 보유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반 암호화폐 입장을 고수해 온 게리 겐슬러가 비트코인을 디지컬 골드로 인정한 셈이다.

게리 겐슬러는 “수천 종의 프로젝트는 그들의 사용 사례와 펀더멘털을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게리 겐슬러는 오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 사임한다. 반암호화폐 정책을 펴온 그의 후임에는 친 가상화폐 성향의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이 결정된 상태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