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 가상자산 생태계에 가혹한 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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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설립자 “해리스 부통령, 가상자산 생태계에 가혹한 탄압”
카르다노(ADA) 블록체인의 설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최근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입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호스킨슨의 비판은 현재 행정부가 가상자산 생태계에 명확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지 않고 가혹한 탄압을 실행하고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호스킨슨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디지털 자산을 규제하는 행정부의 접근 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할 것을 요구했다. 호스킨슨은 브라이언 넬슨 고문의 발언에 반응해 “구체적인 정책이 아닌 단순한 말뿐”이라며 불신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체적인 정책이나 제안은 없고 단순한 말뿐이다. 개리가 해고될 것인가? 어떤 법안을 지지하는가? 어떤 행정 명령을 내릴 것인가? 왜 현 시점까지 정책을 바꾸지 않는가? 미안하지만 신뢰가 전혀 없다. 우리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게재했다.
호스킨슨은 행정부가 지난 3년간 가상자산 산업을 ‘잔인하게 학대’하면서 명확성을 저해하고 입법을 방해했다고 비판하면서 산업이 구체적인 전략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해리스가 기적처럼 암호화폐 지지자로 변할 것이라 믿지 않는다”며 명확한 정책 제안을 촉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첫 암호화폐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하며, 비트코인을 사용해 국가의 부채를 갚을 것을 지지하고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의 해고를 주장한 바 있다. 이런 공화당의 명확한 지지는 민주당과 해리스 부통령의 모호한 입장과 대조를 이뤄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갤럭시 디지털의 리서치 책임자 알렉스 손은 해리스가 대통령이 될 경우 암호화폐 산업이 어려운 길을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반(反)암호화폐 성향의 고문 선택이 지속적인 탄압의 전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카르다노의 네이티브 토큰 에이다(ADA)은 $0.3720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2% 상승했다. 카르다노는 지난 한 주간 약 10%의 가격 상승을 보였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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