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peaq), USDC 도입 및 스타게이트 연동… “사물 경제 확장 나선다”
[블록미디어 이성우] 피크(peaq)가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USDC와 레이어제로의 스타게이트(Stargate) 브리지를 도입해 머신 디파이(Machine DeFi)와 디핀(DePIN) 생태계 지원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조치로 사용자들은 피크 네트워크에서 안정적인 결제와 다양한 블록체인 간 유동성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피크는 서클(Circle)의 브리지 표준을 통해 USDC를 네트워크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피크의 디핀 및 머신 디파이 디앱에서 안정적인 결제 수단으로 USDC를 사용할 수 있다. USDC는 시가총액 360억 달러 이상의 스테이블코인으로, 피크 네트워크에서 가격 변동성 없이 안정적인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charge.xyz와 같은 전기차 충전 서비스의 비용을 스테이블 코인으로 결제함으로써, 서비스 가격 변동에 대한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비즈니스 사용자가 디핀을 통해 인센티브를 얻으면서도 암호화폐의 높은 변동성로 인한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스테이블 코인은 피크 생태계의 유동성을 강화해 머신 디파이에 초기 자산 유입을 촉진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 스타게이트 연동으로 블록체인 간 유동성 확장, 사물 경제 확장 나선다
피크는 스타게이트와 연동하여, 23개 블록체인과 연결되는 유동성 브리징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 스타게이트는 4억 8000만 달러 이상의 유동성을 보유한 브릿지로, 피크와 이더리움, 폴리곤, BNB 등 주요 블록체인을 연결해 다양한 자산과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피크 사용자들은 별도의 비용이나 슬리피지 없이 대규모 유동성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활용 가능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피크는 이번 USDC 도입과 스타게이트 연동을 통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다가오는 사물경제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