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Phantom)지갑 보안 취약성 논란, “사용자들 예비 조치 고려해야”

[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최근 보안 연구원 @CloakdDev의 비판 후, 솔라나(Solana) 기반 주요 암호화폐 지갑 팬텀(Phantom)은 보고된 취약성이 사용자 자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크립토슬레이터가 보도했다.  공개 성명에서 Phantom은 통신 지연에 대해 사과하며 보안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강조했다. “우리는 이것이 어떤 방식으로도 사용자 자금을 취약하게 만들지 않는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Phantom은 추가적인 기술적 세부 사항이나 잠재적인 조치에 대한 일정은 제공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Cloakd도 보고된 취약성에 관한 기술적 세부 사항을 제공하지 않았다.

# 논란의 시작

1월 21일, Cloakd가 소셜 미디어에 Phantom의 대응에 대한 불만을 표명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연구원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이제는 농담 같아지고 있다- 보안 팀에서 업데이트에 대한 응답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이러한 지연이 Phantom의 규모와 영향력을 고려할 때 우려스럽다고 평가했다. Phantom의 응답 후, Cloakd는 지갑의 주장에 반박하며 해당 취약성이 “직접적으로 사용자 자금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주장했다.

사용자에게 시드 구문 백업 및 대체 지갑 고려 권고

그들은 Phantom 사용자들에게 시드 구문 백업을 포함한 예비 조치를 취하고 대체 지갑을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연구원은 “다른 지갑으로 옮겨라. 이들은 사용자 보안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 이번 사례에서 명백히 알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해당 상황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많은 이들이 지갑 제공업체가 어떻게 투명성과 보안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Clover로부터 위험의 심각성과 자산 보호 방안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Cloakd의 다른 지갑으로의 이동 권고는 이 문제 처리 방식에 대한 점점 증가하는 불만을 반영한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