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백만장자, 솔라나 기반 밈코인에 집중 투자… FOMO 현상 우려
익명의 백만장자 투자자가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에 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핀볼드에 따르면, 이 투자자는 지난 21일부터 3만2695 SOL(약 500만 달러)을 바이낸스(Binance)를 통해 인출한 후, 다양한 밈코인에 공격적으로 자금을 배분했다.
백만장자가 가장 크게 투자한 코인은 인공지능(AI)이 제작했다는 소문이 있는 GOAT 토큰으로, 339만 달러어치의 SOL을 사용해 695만 개의 GOAT를 매수했다.
당시 GOAT의 가격은 토큰당 0.43달러였으나, 현재는 46% 상승한 0.6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투자자는 그외에도 GIGA, FWOG, HAMMY, WIT, JACK, WTRIX 등 다양한 밈코인에 소규모 자금을 분산 투자했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이 결정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이 투자자의 결정이 확실히 잘못된 것이라는 비판 의견을 남겼다.
밈코인 투자는 낮은 유동성을 가진 고위험 시장에서 이루어지며, 많은 투자자들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두려움(FOMO) 속에서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투기적 투자 패턴에 대해 이는 정당한 가치가 없는 자산에 투자하는 현상으로, FOMO에 의해 가치가 부풀려진 후 결국 시장에 큰 손실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