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미즘, 보안 취약성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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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미즘, 보안 취약성 발견…업그레이드 및 하드포크 제안
[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이더리움(ETH) 레이어2 옵티미즘(Optimism)이 최근 결함 증명(Fault Proof )시스템에서 여러 보안 취약성이 발견됨에 따라, 시스템을 기존 퍼미션리스(허가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허가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스템에서 발견된 취약점을 수정하기 위한 임시 조치며, 네트워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옵티미즘은 설명했다.
#결함증명(Fault proof) 버그 포함한 보안취약성 ‘발견’
결함증명(Fault proof) 시스템은 사용자가 부정 거래나 부정확한 거래에 이의를 제기하고, 해당 거래를 제거할 수 있게 하는 옵티미즘의 매커니즘이다.
이 시스템은 두 달 전에 가동을 시작한 퍼미션리스 결함증명(Fault Proof) 시스템으로, 네트워크의 보안과 분산화를 강화하기 위해 설계됐다.
그러나 최근 커뮤니티가 주도한 감사에서 두 개의 주요 버그를 포함한 여러 취약성이 발견됨에 따라, 옵티미즘 재단은 네트워크의 안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시스템을 허가제로 되돌리기로 결정했다.
허가제로 전환된 상태에서는 옵티미즘 프로토콜을 개발한 OP랩스(OP Labs)가 신뢰하는 제안자들만이 시스템 상태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
#OP, Granite 하드포크 9월 예정…사용자 자금 ‘안전’
OP랩스(OP Labs)는 또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함증명(Fault Proof)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L2 하드포크 “Granite”을 제안했다.
Granite은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고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9월 10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시스템은 다시 퍼미션리스 모드로 전환될 것이라고 옵티미즘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보안 취약성과 관련해 OP Labs의 프로토콜 엔지니어인 모파이(Mofi)는 “감사에서 지적된 취약성들이 실제로 악용되지 않았으며, 사용자 자금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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