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테더 ‘재산’으로 인정
영국이 테더(USDT)를 재산으로 인정했다.
13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고등법원은 테더(USDT)를 재산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리처드 판힐 영국 고등법원 부장판사는 “USDT는 기존 법적 권리에 기초하지 않은 독특한 형태의 재산“이라며” 다른 재산과 마찬가지로 추적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신탁 재산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판결은 영국 정부가 대체불가능토큰(NFT), 가상자산, 탄소 배출권을 영국 재산법에 의거한 개인 재산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제출한 바로 다음 날 이뤄졌다.
한편, 이번 소송은 파브리지오 달로이아(Fabrizio D’Aloia)가 USDT를 포함한 자신의 가상자산이 믹서를 통해 여러 거래소로 유출돼 도난당했다고 주장하며 시작됐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