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SOON) “초당 처리속도와 비용 최적화로 차세대 블록체인 만든다” – 쑨 라훌 쿠르카니

쑨(SOON) 개발자 커뮤니티 매니저 라훌 쿠르카니가 블록타임(Blocktime)과 쑨이 에폭 타임(Epoch Time)을 중심으로 블록체인의 성능과 효율성을 어떻게 개선하는지 설명했다.

쑨은 빠른 처리속도와 낮은 비용을 동시에 구현하며, 사용자와 개발자를 위한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쑨의 블록타임은 동적으로 설정되며, 최소 50ms로 설정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이론적인 수치가 아니라 실제 네트워크에서 구현 가능한 수준이다. 빠른 블록타임은 동일한 시간 안에 더 많은 블록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트랜잭션 처리 △높은 처리량을 실현하게 된다.

특히 네트워크가 활발한 상황에서는 초당 50ms 단위로 블록을 생성해 수천 건의 트랜잭션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반대로 트랜잭션이 적은 경우에는 L1 블록과 동기화하는 방식을 채택해 자원을 최적화한다. 이를 위해 쑨의 에폭 타임은 60일로 설정됐으며, 슬롯 지속시간은 50ms에서 12000ms까지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한다.

# 솔라나(Solana, SOL)와 유사한 컴퓨팅 단위, 낮은 수수료로 경쟁력 강화
쑨의 컴퓨팅 유닛(Compute Unit)은 솔라나와 유사하며, △블록당 최대 4800만 CU △계정당 최대 1200만 CU △트랜잭션당 140만 CU가 할당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 빠른 트랜잭션 확인과 낮은 수수료를 누릴 수 있다.

쑨 네트워크의 기본 수수료는 0.00000025 ETH(약 0.0009달러, ETH 기준가 3600달러 기준)로 설정되어 타 메인넷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쑨의 수수료는 솔라나의 서명 기본 수수료(5000 Lamports)보다 저렴해 더욱 경제적인 블록체인 환경을 제공한다. 투표 트랜잭션이 없어 성능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 지속적인 최적화로 더 빠르고 저렴한 블록체인 목표

쑨 팀은 현재 블록체인의 첫 번째 버전을 기반으로 더 높은 확장성, 빠른 처리속도, 낮은 비용을 목표로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팀은 “우리는 빌더와 사용자를 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쑨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