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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Story), 개발자 메인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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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Story), 개발자 메인넷 공개… 퍼블릭 출시 전 단계



[블록미디어 정윤재] 스토리(Story)가 2025년 1월 21일 개발자 메인넷(Developer Mainnet)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단계는 싱귤래리티(Singularity) 단계로, 퍼블릭 메인넷(Public Mainnet) 출시 전 최종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한 개발자 메인넷
스토리의 개발자 메인넷은 밸리데이터(Validators), 생태계 프로젝트, 핵심 인프라 파트너를 위한 환경으로, 블록데몬(Blockdaemon, 북미), B-하베스트(B-Harvest, 아시아 태평양), 루가노드(Luganodes, 유럽) 등 글로벌 초기 파트너들과 협력해 구축됐다.

이번 개발자 메인넷은 스토리 네트워크가 퍼블릭 메인넷으로 완전히 개방되기 전 마지막 단계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팀들은 폐쇄형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싱귤래리티 단계, 안정성과 공정성 강조
스토리는 이번 싱귤래리티 단계를 통해 네트워크를 부트스트랩(초기 안정화)하며, 세 가지 핵심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 안정성(Stability): 이번 단계는 약 42일 동안 진행되며, 블록 생성 시간을 기반으로 네트워크가 안정화되는 기간이다.
△ 포용성(Inclusiveness): 개발자들은 특정 신청 절차를 거쳐 가스 토큰을 받을 수 있다. 이 토큰은 상업적 혹은 금융적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스토리 재단의 지원이 중단된다.
△ 공정성(Fairness): 싱귤래리티 단계에서는 초기 밸리데이터들에게 블록 보상이 지급되지 않으며, 슬래싱(slash)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 모든 참여자는 자유롭게 밸리데이터를 선택해 위임할 수 있다.

싱귤래리티 단계가 종료되면 빅뱅(Big Bang) 단계가 시작되며, 이 시점부터 모든 활성 밸리데이터에게 블록 보상이 지급된다.

개발자 및 인프라 파트너 모집
스토리는 이번 개발자 메인넷 출시를 통해 개발자, 인프라 파트너, 오픈소스 기여자들이 생태계 구축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스토리 재단은 “함께 프로그래머블 IP(Programmable IP)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며, 스토리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는 데 있어 글로벌 커뮤니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퍼블릭 메인넷 공개를 앞두고 있는 스토리의 행보에 블록체인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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