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 고성능 탈중앙 거래소, 드리프트(DRIFT)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목표”

[블록미디어 박현재] 드리프트(Drift) 토큰은 솔라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된 고성능 탈중앙화 거래소(DEX) 드리프트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솔라나의 고속 거래 처리 능력과 낮은 수수료 혜택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리프트 프로토콜은 솔라나 블록체인의 기술을 바탕으로,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거래와 다양한 금융 상품을 지원하는 DEX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드리프트의 창업자인 신디(Cindy)는 “드리프트의 목표는 솔라나 최고의 탈중앙화 거래소가 아닌,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목표”라고 전하기도 했다.



드리프트 프로토콜은 특히 빠른 거래 처리 속도와 저비용 구조를 바탕으로, 기존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제공되던 선물 거래 경험을 탈중앙화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위험·고수익 전략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 드리프트 프로토콜, 특징은? 무기한 선물 거래 중심의 고성능 DEX… 다양한 매커니즘 더해

드리프트 프로토콜의 핵심 기능은 무기한 선물 거래로,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기존 중앙화 거래소 수준의 높은 레버리지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자산 보관의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유연한 거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이 프로토콜은 기존 CEX에서 가능했던 고위험·고수익 투자 기회를 탈중앙화 거래소 환경에서 제공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드리프트 프로토콜은 BET 시스템을 도입해 금융 외적인 이벤트 예측 시장까지 지원하며 사용자층을 확장하고 있다. BET 시스템을 통해 드리프트는 사용자가 다양한 이벤트 결과에 베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이와 동시에 30개 이상의 암호화폐 담보 자산을 통해 예측에 대한 이자 수익도 얻을 수 있게 한다.

이는 드리프트 프로토콜이 단순히 거래만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넘어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

# JIT 매커니즘으로 효율적 유동성 관리와 슬리피지 감소, 커뮤니티 기반 DEX 효율성 높여

드리프트 프로토콜의 JIT 유동성 메커니즘은 사용자가 주문을 제출할 때마다 짧은 경매 기간을 통해 유동성을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슬리피지(slippage)를 최소화하고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독창적인 방식이다.

이를 통해 드리프트는 사용자가 주문할 때마다 최적의 유동성을 제공해 신속한 거래 체결을 가능하게 하며, 유동성 공급자들에게는 경매 과정에서 보상 수익을 제공한다. 이 방식은 솔라나 생태계 내에서 드리프트가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드리프트 프로토콜은 드리프트라는 거버넌스 토큰을 통해 커뮤니티 기반의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드리프트 토큰 보유자들은 프로토콜의 정책 결정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투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며, 이를 통해 드리프트 프로토콜은 중앙화된 의사결정 구조에서 벗어나 탈중앙화된 커뮤니티 주도형 DEX로 자리 잡았다. 이 거버넌스 구조는 사용자들이 직접 드리프트 프로토콜의 발전 방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장기적인 사용자 충성도와 커뮤니티 결속력을 강화한다.

드리프트 프로토콜은 솔라나 블록체인의 높은 성능을 기반으로 고빈도 거래와 같은 복잡한 거래 전략을 가능하게 하며, 이더리움 기반 DEX와 비교해 비용 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JIT 유동성 메커니즘을 통한 유동성 관리, BET 시스템을 통한 예측 시장의 확장, 드리프트 토큰을 통한 커뮤니티 주도 거버넌스는 드리프트가 다른 DEX들과 차별화된 독자적인 강점을 가지도록 한다.

특히 드리프트는 솔라나 생태계 내에서 고속·저비용 거래가 가능한 점에서 다양한 트레이딩 전략을 구사하려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탈중앙화된 방식의 안전성과 사용자 참여형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