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최대 15배 오른다” …트럼프 내각에 보고–BTC 전략비축은 브레튼우즈3.0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새로운 금융질서를 만드는 기반이다. 브레튼우즈3.0으로 부를 수 있다.”
1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비트코인 정책 연구소(Bitcoin Policy Institute)가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자 등 트럼프 내각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기관 투자자 △기업 △일부 국가들에 의해 채택이 확대됨에 따라 디지털 시대의 유용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보유량(~207,000개), 가장 큰 채굴 점유율(35% 이상), 그리고 가장 안전하고 인기 있는 거래소를 보유한 국가로서 이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시나리오 분석
시나리오 A: 비트코인 시가총액 10조 달러
비트코인이 현재 금 가치의 절반에 달하는 10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경우, 미국이 보유한 100만 비트코인의 가치는 5천억 달러로 평가된다. 이는 국가 재정 안정성 강화와 글로벌 금융 시장의 체질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유동성이 개선되고 중앙은행 포트폴리오에서 금을 보완하는 역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나리오 B: 비트코인이 금과 동등한 20조 달러 가치 달성
비트코인이 금과 동일한 시가총액을 가지게 된다면, 미국의 비트코인 보유 자산은 1조 달러에 이른다. 이 단계에서 비트코인은 글로벌 금융 체계의 핵심 자산으로 통합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급격한 시장 변화가 금융 안정성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시나리오 C: 비트코인, 글로벌 채권 시장 절반에 육박하는 30조 달러
비트코인이 30조 달러 시가총액을 기록한다면, 이는 글로벌 통화 질서의 근본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미국은 비트코인 주도권을 통해 지정학적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결론
비트코인은 디지털 경제 시대의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이 비트코인 정책을 선도적으로 도입할 경우, 글로벌 경제 재편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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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