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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유 없는 FUD(공포감) 확산…6만4000 달러 아래로 떨어져”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이 중요한 심리적 지지선을 차례로 잃고 추락하고 있다.

21일 비트코인은 오후 6시 35분 현재 24 시간 전보다 2.68% 떨어진 6만392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뚜렷한 악재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공포감(FUD)에 휩싸인 매물이 나오는 형국이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센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대한 소셜 심리 지표가 경고 신호를 보이고 있다. 센티멘트는 X에 “트레이더들이 계속해서 포지션을 포기하는 드문 FUD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센티멘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65K에서 $66K 사이를 오가면서 다수 투자자들은 두려워하거나 무관심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65K 지지선이 무너진 것은 공포감이 확산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센티멘트가 언급한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 댓글과 부정적 댓글의 비율은 지난 5월 23일부터 계속해서 부정적 댓글이 압도하는 상황이다.


한편 글래스노드의 수석 분석가 제임스 첵(Checkmatey)은 X에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약 150일 간의 횡보 패턴을 보여왔다”며 “지금 시장은 이 같은 횡보장세의 60일 부분을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젤리(Jelle)는 “몇 달간의 횡보는 강세 사이클 중 가장 지루한 단계”라고 언급했다.


다른 암호화폐 트레이더 트레이더 콥(Trader Cobb)도 “너무 지루하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단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일반적으로 횡보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후 가격 확장이 더 커진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암호화폐 시장 심리 지표인 공포 및 탐욕 지수(Fear and Greed Index)는 작성 시점에 63의 탐욕(Greed) 수치를 나타내며, 지난 7일간 11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소셜 미디어 심리 외에도 변동성, 시장 모멘텀과 거래량, 시장 점유율 및 현재 트렌드 등 다른 요인들도 분석한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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