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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위험 가격대 $90K~$95K로 상향…매도 압력 가능성


[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BTC)이 가장 위험한 지지선 구간을 9만~9만5000 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고 21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이는 이전 8만7000 달러 수준의 지지선에서 변화한 것으로, 신규 매수자들의 보유 가격대를 반영한 결과다.

매도 압력 가능성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1% 하락한 10만4463 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9만~9만 5000 달러 구간에서 매수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해당 구간으로 하락 시 매도 압력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 특히, 이 구간 내 가격 하락은 시간당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실현 손실을 초래할 수 있어 최근 매수자들에게 압박을 줄 가능성이 있다.

지난 11월 이후 비트코인은 최소 세 차례 9만 달러 대로 하락하며 일부 보유자들이 공황 매도를 한 사례가 있다. 다만, 현재 시장은 본격적인 공황 상태에 이르지는 않았으며, 대부분의 비트코인이 거래소 외부 지갑에 보관되어 있어 급격한 유동성 위기는 피하고 있다.


단기 및 장기 보유자 차이

새로운 매수자들이 빠르게 매도하는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HODL 웨이브’에 따르면 1주에서 3개월 보유 지갑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단기 보유자들은 평균 매입 가격 8만 8200 달러로 약 17%의 수익을 내고 있으며, 이는 조정 시 단기 매도 압력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2000 달러까지 하락한 이후 일부 보유자들의 약한 손(weak hands) 매도가 우려됐다. 그러나 대규모 보유자(고래)와 장기 보유자들은 여전히 보유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거래소 비축량은 점점 감소하고 있다.

장기 보유자와 파생상품 시장

현재 중앙화 거래소에는 234만 BTC이 매도 가능하며, 채굴자들은 약 190만 BTC를 보유하고 있다. 거래소 기반 손실 이후 많은 장기 보유자들이 자산을 인출해 외부 지갑에 보관하면서 매도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

OTC(장외 거래)와 같은 신중한 매도 방식이 채택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황 매도는 파생상품 시장에서 특정 가격대의 청산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새로운 지지 구간에서 어떻게 시장 안정성을 유지할지 주목되며, 특히 단기 및 장기 보유자의 행동 변화가 향후 가격 변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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