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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열흘 안에 상승한다…연준 유동성 증가로 돌아설 것”–테드토크스매크로

비트코인 가격, 연준 유동성과의 밀접한 상관관계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연준(Fed) 유동성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앞으로 10일 내로 미국의 거시적 조건이 비트코인(BTC)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금융시장 분석가인 테드토크스매크로(Tedtalksmacro)는 “비트코인 가격 동향과 연준 유동성 간의 상관관계로 볼 때 열흘 안에 비트코인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연준 유동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수개월간 지속되어 온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테드토크스매크로는 엑스에서 “비트코인과 연준 유동성 간의 상관관계는 언제나 놀랍다”며 “앞으로 10일 내 유동성이 최저점을 찍고 다시 상승할 것이다. 준비하라”고 말했다.

그의 매크로 데이터 리소스인 ‘토킹 매크로(Talking Macro)’의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의 최고 및 최저점이 연준 유동성의 국지적 고점과 저점과 일치하는 것을 보여준다.

비트코인의 최신 사상 최고치인 3월 중순의 7만3,800 달러 역시 유동성 급등과 맞물려 이뤄졌다. 테드토크스매크로는 “연준 자산, 레포 시장, 재무 데이터의 종합적으로 감안해 유동성을 계산한다”고 말했다.

# 비트코인 ETF, 미국 주요 금융기관 유입 대기 중

비트코인은 최근 주요 지지선인 65K를 밑돌 정도로 역풍을 맞고 있다. 그러나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하다.

영국 투자 회사인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순유출이 최근 4일 동안 7억 달러를 약간 넘는 수준이었다. 이는 6월 4일에 기록된 8억 8,600만 달러의 순유입보다 적은 수치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주요 금융기관이 비트코인 현물 ETF 제품에 접근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ARK 인베스트 CEO인 캐시 우드(Cathie Wood)도 같은 의견을 나타냈다.

“아직 어떤 대형 금융회사 플랫폼도 비트코인을 승인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승인 전의 일이다. 우리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