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11월 이후 처음 0 근접 … 소매 투자자 참여 감소 신호

[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한국 프리미엄 지수(Korea Premium Index)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0 가까이 하락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2일(현지 시간)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김치 프리미엄 지수로도 불리는 한국 프리이멈 지수는 서구 거래소와 한국 거래소 간의 암호화폐 가격 차이를 측정한다.

지난 3월 10을 넘었던 이 지수가 0 가까이 하락한 것은 현재 비트코인의 국내외 시장 간 가격 차이가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한국 거래소의 비트코인 투자가 개인 투자자들 위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김치 프리미엄 하락은 한국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수세가 감소했다는 신호로 간주된다.

뉴욕 시간 22일 오전 9시 41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6만7826로 24시간 전 대비 1.73올랐다. 비트코인은 간밤 6만8480.06 달러 고점을 찍었다. 비트코인은 3월 14일 7만3750.07 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겪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