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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 4일 간 3만 BTC 매도

최근 가격 상승을 틈타 비트코인 고래들이 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뉴스BTC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전문가인 알리 마르티네즈는 X 플랫폼에 비트코인 가격이 6만3,000달러를 회복한 후 고래들의 매도 활동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온체인 관찰에 따르면 1,000에서 1만 BTC를 보유한 고래들의 총 보유량이 감소했다.

산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이 비트코인 고래 집단은 지난 96시간 동안 3만 BTC 이상(약 18억6000만 달러 상당)을 매도했다. 이러한 매도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 인하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이후 발생했다.

비트코인 시장은 9월 들어 상당한 하방 압력을 받아 한때 5만 3,000달러까지 하락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가 새로운 강세 모멘텀을 일으킬 수 있는 완벽한 촉매제로 보였다. 그러나 주요 투자자들의 수익 실현이 이번 상승 모멘텀을 약화시킬 수 있다.

9월은 전통적으로 비트코인에게 약세 기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번 달에 6.8% 이상 상승하며 9월의 최대 평균 수익을 기록했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