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프라이버시 거래 급증–비밀스러운 매집 이유는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프라이버시 거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고래(대형 투자자)들의 비밀스러운 매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크립토폴리탄이 26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이들은 시장 전략과 익명성을 보호하기 위해 프라이버시 강화 도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프라이버시 거래 급증
지난 2년간 비트코인 거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프라이버시 강화 도구인 코인조인(CoinJoin)을 통한 거래가 세 배나 늘었다고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밝혔다. 코인조인은 거래 내역을 숨겨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자금 흐름을 추적하기 어렵게 만드는 도구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거래 증가를 해커들의 자금 세탁 시도로 보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분석이 있다.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암호화폐 해킹 피해는 총 22억 달러(약 2조 9000억 원)로, 같은 기간 비트코인 자금 유입액인 3770억 달러의 0.5%에도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프라이버시 거래의 급증은 해킹이 아닌 비트코인 매집과 같은 다른 요인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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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