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이더리움 ETF 신청서 수정안 제출
[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비트와이즈(Bitwis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이더리움 ETF S-1 신청서를 수정했다.
전문가들은 이 ETF가 7월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수정안에는 최대 5억 달러의 6개월 수수료 면제가 포함되었으며, 뉴욕 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에서의 상장 및 거래 시작일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날짜가 명시되지 않았다.
단, “등록 효력 발생 후 가능한 한 빨리”라고 기재되어 있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비트와이즈가 7월 8일 마감기한을 앞두고 S-1을 수정 제출했으며,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이후 거래가 시작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발추나스는 SEC가 현물 이더리움 ETF에 대한 최종 승인을 지연시키고 있지만, “모든 단서는 이번 달 출시가 유효함”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8개 자산운용사의 현물 이더리움 ETF 19b-4 신청서가 5월 23일에 승인된 이후,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SEC의 출시 날짜를 주시하고 있다.
SEC 의장 게리 겐슬러(Gary Gensler)는 6월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올 여름 중 어느 시점에 승인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출처: 블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