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비트코인 군비 경쟁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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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비트코인 군비 경쟁 시작했다”
[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각국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공개되며, 국가 간 “비트코인 군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비트와이즈가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관리 기업 비트와이즈(Bitwise)가 비트코인 트레저리스(BitcoinTreasuries.net)의 데이터를 인용해 21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 15일 기준으로 미국이 19만 8109 BTC를 보유하며 가장 많은 양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화 19억 6350만 달러 상당에 달한다.
중국도 19만BTC(18억 8310만 달러)를 보유하며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4만 6351 BTC), 영국(6만 1245 BTC), 부탄(1만 1688 BTC) 등도 상당한 양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는 6027 BTC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베네수엘라와 조지아 등 일부 국가들은 비교적 적은 보유량을 기록했으며, 각각 240 BTC(2400만 달러), 66 BTC(700만 달러)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각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이유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략적 대비 △포트폴리오 다각화 △거시경제적 리스크 완화 등의 목적이 있다”며, 향후 국가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점차 상승하고 있으며, 각국의 비트코인 보유 전략이 향후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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