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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토큰화 펀드 BUIDL 운용자산 5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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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토큰화 펀드 비들(BUIDL) 운용자산 $5억 돌파


[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암호화폐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블랙록(BlackRock)의 토큰화펀드 비들(BUIDL)에는 계속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비들(BlackRock)의 총 운용자산이 5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비들이 출시된 지 불과 4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다.


이 상품은 시큐리티즈와 협력해 발행된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펀드로 미국 재무부 채권이 뒷받침되고 있다.


비들(BUIDL)은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와 마운틴 프로토콜(Mountain Protocol) 등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이 비들(BUIDL)을 기반 자산으로 사용하면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뒤 이어 디지털 자산 중개업체인 팔콘X(FalconX)와 최근 히든 로드(Hidden Road)도 이 토큰을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담보 자산으로 추가하면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시큐리티즈(Securitize)의 CEO인 카를로스 도밍고(Carlos Domingo)는 “BUIDL은 계속해서 다른 혁신적인 RWA(real-world asset) 제품의 기본 토큰화 자산이 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말했다.


미국 재무부 채권은 실물 자산의 토큰화 선두에 있으며, 디지털 자산 기업과 글로벌 금융 대기업들이 정부 채권, 사적 신용, 펀드 등 전통적인 금융 상품을 블록체인에 올리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들은 더 빠른 결제와 운영 효율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RWA.XYZ에 따르면 올해 토큰화된 재무 시장은 두 배 이상 성장하여, 1월의 7억 8천만 달러에서 6월 7일  18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곳은 블랙록의 BUIDL로 전체 시장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블랙록의 선전에 힘입어 다른 주요 기업들도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 해시노트와 오픈에덴은 같은 기간 운용자산이 각각 40%와 89% 증가했다.


출처: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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